북구, 조건부수급자 자립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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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북구, 조건부수급자 자립 돕는다

미취학자녀 양육자·대학생·월소득 60만원 초과 90만원 이하 근로소득자 대상

▲맞춤형 취업능력 향상 프로그램 참여 모습.


‘맞춤형 취업능력 향상 프로그램’ 운영… 심리상담·경력설계 지원·직업진로지도

광주시 북구(청장 송광운)가 저소득층의 자활능력을 높이고 근로기회 제공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이 관심을 끌고 있다.
12일 북구에 따르면 광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 9층 취업특강실에서 기초생활보장수급 대상자 중 조건부 수급자를 대상으로 자활능력을 높이기 위한 ‘맞춤형 취업능력 향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9월 국민기초생활보장법 개정으로 근로능력 있는 수급자의 범위가 확대됨에 따라 스스로 자립할 수 있도록 자활능력을 향상시켜 더 나은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참여대상자는 조건부 수급 대상자 중 미취학자녀 양육자, 대학생, 월 소득 60만원 초과 90만원 이하 근로소득자이며, 상담 및 자활지원계획 수립과정을 거쳐 지원대상자 유형별로 ▲심리지원 ▲경력설계지원 ▲직업진로지도 프로그램 등 개별 여건에 맞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취업능력 향상 프로그램은 분기별 1회 1.5시간, 연 4회 6시간으로 단기특강 형태의 구조화된 맞춤형 강의를 중심으로 동기부여를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미취학자녀 양육자와 저소득자는 일과 삶에 대한 긍정적 태도 변화로 자신감을 향상시키는 심리적 자립지원과 장애요소 극복 및 안정적 일자리로의 경력설계 등 두 단계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그리고 대학생의 경우 기존 고용센터 등을 통해 제공하는 상담 및 취업특강 등 청년층 대상 직업진로지도 프로그램 뿐만 아니라 대학일자리센터 및 각종 정부지원 일자리사업에 각자 여건에 맞게 자율적으로 참여하면 된다.
송광운 북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근로 빈곤층이 자신에게 맞는 일자리를 찾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일자리 지원을 강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휘송 jebo@jijac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