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정부 SOC 일괄 삭감 호남 역차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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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정부 SOC 일괄 삭감 호남 역차별”

안철수 “정당 개혁·인재 영입·정기국회 등 당 지지율 제고”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문재인 정부의 사회간접시설(SOC) 예산 20% 일괄 삭감에 따른 호남 역차별에 대해 작심한 듯 비판의 날을 세웠다.
또 정당 개혁과 인재 영입, 정기국회를 통해 당의 존재감을 높이고 궁극적으로 당 지지율을 높여 내년 지방선거를 계기로 전국정당의 기틀을 마련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당 대표로 선출된 후 처음으로 안풍(安風·안철수 바람)의 진원지이자 당의 존립기반인 광주를 찾은 안 대표는 6일 낮 광주지역 정치부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새 정부 첫 정부예산안 중 호남 SOC 예산에 대해 집중적으로 문제를 제기했다.
안 대표는 “(정부가) 복지 분야에 대한 구체적 계획도 없이 무책임하게 복지사업들을 확 늘려 놓고 있다. 생색만 내고 결국 지역 균형발전은 희생양으로 만들었다”며 “정기국회에서 반드시 바로 잡고, 정상화시키겠다”고 공언했다.
그는 특히 “인구가 적고 발전이 안됐다고 계속 그 순위로 가는 건 악순환만 조장하는 것이다. 그런 것을 바로잡는게 정부의 역할인데 현 정부는 거꾸로 접근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내년 지방선거와 관련해서는 “내년 지방선거의 최대 전략지는 당연히 호남”이라며 “지난해 총선 때 지지해 준 이유는 호남을 기반으로 전국으로 뻗어나가라는 것인데 내년 지방선거는 그 숙제를 할 수 있는 기회”라고 내다봤다.
김형준 jebo@jijac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