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어린이 국악단, 영국서 ‘한국’을 알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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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광주 어린이 국악단, 영국서 ‘한국’을 알리다

두드리·아리솔 팀,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 참여




5일동안 상설·거리공연 11회… 사물놀이 등 ‘호평’


전통타악연구회 ‘두드리’가 어린이국악단 ‘아리솔’과 함께 세계 최대 공연예술 축제인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Edinburgh Festival Fringe)’에 참여해 한국 전통문화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리고 돌아왔다.
올해 70년째인 영국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 축제는 8월 4일부터 28일까지 24일간 에든버러 거리 전역에서 진행됐다. 한국에서도 19개 팀이 참가해 한국문화를 알렸고, 특히 어린이로 구성된 ‘아리솔’과 ‘두드리’팀 27명의 공연은 현지의 뜨거운 호평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었다.
이번 공연은 한국 전통예술을 계승 발전시키는 어린이들의 모습을 보여주고, 한국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5일 동안 3회 상설공연과 8회의 거리공연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공연에서는 10가지 작품을 60분으로 구성하여 진행하였는데 판굿, 사물놀이, 피리산조, 채상설장구, 부포놀이, 소고놀이, 버나놀이, 줄 공놀이가 주를 이뤘고, 특별히 북한 황해도 지역에서 시작된 사자놀이를 선보이며 통일을 염원하는 마음을 세계에 알렸다.
공연을 감상한 외국 관객들은 “한국의 소리가 신기하고 자연의 소리를 빗대어 만들어졌다는 것이 매력적이다”며 끊임없이 플래시를 터트렸다.
‘두드리’와 ‘아리솔’의 대표를 맡고 있는 이시영은 “준비기간도 길었고 부담감도 많았지만 아이들이 공연을 잘해 주었고 현지의 반응도 생각했던 것보다 크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다양한 공연활동과 우리 전통문화를 익히는 활동은 지속적으로 이어갈 예정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방자치일보 jebo@jijac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