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고속철 2단계 노선 연내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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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호남고속철 2단계 노선 연내 결정”

주승용 의원, 질의… 김현미 장관 “적정성 재검토 끝나가”



호남고속철도 2단계 사업 (고막원~목포) 이 올해 안에는 노선이 결정될 전망이다.
23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주승용 의원(국민의당·여수시을·사진)에 따르면 지난 22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2016회계년도 결산심사에서 무안공항 경유 여부를 결정하지 못해 오랜 기간 사업이 추진되지 못하고 있는 호남고속철도 2단계 사업에 대해 질의가 있었다.
주 의원은 “2016회계년도 국토교통부 결산내용을 보면 호남고속철도 2단계 사업에 800억원의 예산이 반영됐는데 300억원만 집행되고 500억원이 불용됐다”면서 “집행실적이 부진한 이유가 전남도와 국토부는 2단계 노선이 무안공항을 거쳐 가야한다고 주장하는 반면에 기재부에서 비용부담을 이유로 반대하고 있기 때문이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2단계사업은 문재인 대통령 공약사업이다. 빨리 결정해달라. 언제 결정할 것인가?” 라고 질의했다.
이에 김현미 장관은 “이 문제는 저도 엄청 많이 듣고 저도 주장하고 있다. 지금 ‘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 중에 있는데 거의 끝나간다. 올 하반기 안에는 어떻게든지 간에 결정이 될 것이다”라고 답변했다.
이에따라 오랜 기간 노선을 결정하지 못한 채 표류하고 있는 호남고속철도 2단계 사업은 올해 안에 노선을 결정하고 내년부터는 기본계획을 변경하고 실시설계에 착수하는 등 본격적인 사업추진이 가능하게 됐다.
홍정기 jebo@jijac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