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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륜산과 조계산, 천관산 등 전남지역 도립공원 3곳의 면적이 축소될 전망이다.
지난 18일 전남도에 따르면 두륜산·조계산·천관산도립공원 3곳에 대한 도립공원 계획 변경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도는 이들 도립공원에 대한 ‘공원구역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을 진행 중이다.
도는 용역 결과를 토대로 해당 시·군과 협의한 뒤 공원위원회와 주민공청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모든 절차가 마무리 되면 사유지 배제 면적을 확정한 후 공원계획을 변경, 공원 일부를 폐지하거나 편입할 방침이다.
지난 1979년 도립공원 지정 이후 38년만에 처음으로 면적이 조정되는 것이다.
이번 조정은 자연공원으로서 가치를 상실해 사유재산권을 침해하는 도립공원 내 사유지가 축소 대상으로 향후 공원 내 개발과 사유재산권 행사가 쉬워질 전망이다.
축소 대상 도립공원은 상가 및 시가지 형성지역이 많고 사유지 비율도 높아 그동안 자연공원법의 규제를 받아 재산권 행사 불편 등에 따른 집단민원이 끊이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두륜산도립공원은 총 면적 33.4㎢ 가운데 사유지가 18.9㎢(56.6%)에 달하며, 해지대상은 도립공원 매표소 앞으로 형성된 집단시설지구(마을)로 60여개 식당 등의 상가가 밀집해 있다.
조계산도립공원도 전체 27.2㎢ 면적 가운데 송광사 등 사찰 부지 등 사유지가 24.7㎢ (90.7%)상당수 차지하고 있다.
천관산도립공원은 총 면적 7.6㎢ 중 사유지만 2.9㎢(39%)에 달한다.
전남도 관계자는 “3곳의 도립공원에 대해 면적 조정을 위한 용역이 진행되고 있다”면서 “사유지가 도립공원에서 해지될 경우 사유재산권 행사에 제한을 받았던 주민들의 불편이 다소 해소될 전망이다”고 말했다.
양동주 jebo@jijace.com
2026.10.17 (토) 15:5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