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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해양경찰서는 여수시 이순신광장 앞 해상에서 지난 12일 열린 여수불꽃축제 중 주 무대 앞 해상에 진입한 대형 유람선을 조사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이 배는 이 날 오후 7시 50분께 관광객 681명을 싣고 출항해 거북선대교 아래서 대기하던 중 불꽃이 발사되면서 축제 분위기가 고조되던 오후 9시 30~40분께 주 무대 앞 해상에 진입해 돌산대교 쪽으로 항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여수시와 해경은 안전을 고려해 축제 진행 시간 동안 해상의 선박 통항을 할 수 없도록 했다.
선사 측은 “거북선대교 아래서 대기 중 행사장과 보다 가까운 하멜 등대까지 진입할 수 있다는 무전 연락을 받고 하멜등대 앞에서 대기 중 조류와 바람에 떠밀려 급히 회항할 수밖에 없었다”면서 “사정이 급박해 한때 무전 연락을 받지 못했다”고 진술했다.
여수해경은 선사의 진술에 따라 일단 고의성이 없다고 보고 정식 입건 수사 여부를 검토 중이다.
지방자치일보 jebo@jijace.com
2026.10.17 (토) 16:4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