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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광주시당이 치매 환자 폭행 의혹과 관련해 7일 성명을 내고 “광주 시립 제1요양병원장은 즉각 사퇴해야 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17일 사퇴를 촉구한지 3주만이다.
광주시당은 “의사로서 윤리를 망각한 채 80대 치매환자에게 물리력을 행사해 상해를 입힌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그럼에도 사건발생 한 달이 지나도록 병원장의 책임있는 사과와 재발 방지 약속은 공식적으로 듣지 못했다”며 “이는 사건을 너무 안일하게 생각하고 있다는 방증”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갑질 논란’으로 물의를 일으킨 기업체 대표들이 최근 잇따라 사과하고 직에서 물러나고 있는 점에 비춰 보면 시립요양병원장 인권의식과 자질이 한참 부족하다고 느껴진다”고 덧붙였다.
시당은 또 “최초 문제 제기 후 전치 3주의 상해가 추가 발견됐고, 광주시 특별조사 결과 5건의 위법사항과 크고 작은 문제점이 적발됐으나 ‘위탁운영 자격 박탈 사유는 발견하지 못했다’는 이유로 의사와 간호사 자격이 정지되고 과태료 80만원만 부과됐다”며 “익명의 제보가 계속되고 있는 만큼 시의 책임있는 행정과 민간 위탁 상황 전반에 대한 재점검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지방자치일보 jebo@jijace.com
2026.10.17 (토) 17: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