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땅끝호텔 건웅종합건설에 매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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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해남땅끝호텔 건웅종합건설에 매각

9월 재개관… 시설 보완·인력충원 등 운영활성화



전남개발공사는 해남땅끝호텔이 지난 27일 충청도 소재 건웅종합건설(주)에 매각됐다고 30일 밝혔다.
건웅종합건설은 오는 9월 개관을 목표로 호텔시설 보완과 인력충원, 운영활성화 계획 수립 등을 완료할 계획이다.
전남개발공사는 해남땅끝호텔 매각을 위해 2015년 7월부터 8차례 경쟁입찰 공고를 냈으나 유찰됐고 수의계약 공고 이후 지난해 10월 서울 소재 업체와 계약을 체결했으나 납부기한 내 매수자가 잔금을 내지 않아 계약이 해제됐다.
공사는 지난 7월 수의계약을 재공고해 선계약금을 낸 매수자와 매매계약을 체결하는 조건으로 매각을 추진, 지난 27일 계약금(매매대금 35억7300원의 10%)을 낸 건웅종합건설과 계약을 체결했다.
전남개발공사는 땅끝을 체류형 관광지로 활성화하고 부족한 숙박시설을 확충하기 위해 지난 2009년 땅끝호텔을 인수, 매입비보다 많은 47억원을 들여 리모델링한 뒤 운영했으나 매년 적자에 시달리면서 매각을 추진해왔다.
양동주 jebo@jijac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