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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청 앞 오거리 등 6개소…주민·보행자 호응 이어져
최근 광주지역에 30도를 웃도는 폭염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광주 동구(청장 김성환)가 교통섬과 교차로 횡단보도 등에 무더위쉼터 그늘막을 설치해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동구는 유동인구가 많은 사거리를 중심으로 현장조사를 거쳐 동구청 앞 오거리, 충장로1가 입구 사거리, 조선대학교 정문, 남광주고가 사거리, 중앙초교 사거리, 학동 전대병원 앞 등 6개소에 무더위쉼터 그늘막을 설치했다.
설치된 그늘막은 보행자들이 신호등을 기다리면서 뜨거운 햇볕을 막아주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민 A씨는 “동구청 앞 오거리는 가로수나 그늘이 없는 교통섬이어서 신호를 기다릴 때마다 햇볕을 그대로 쬘 수밖에 없어 힘들었는데 이렇게 그늘막이 생겨 너무 좋다”며 반가움을 표했다.
동구는 재난관리팀과 각 동주민센터에서 주기적인 순찰을 통해 그늘막 상태를 점검하고 강한 바람이 불거나 비가 내리는 날은 그늘막을 접는 등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상시 관리할 계획이다.
김성환 동구청장은 “이번에 시범 설치한 그늘막쉼터의 반응을 살펴본 뒤 설치 확대를 검토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계속되는 무더위에 주민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지방자치일보 jebo@jijace.com
2026.10.17 (토) 17: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