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수산식품산업 활성화 나서…기업과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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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목포, 수산식품산업 활성화 나서…기업과 맞손

(주)대상과 업무협약 체결…목포수산식품지원센터에 해조류 검사센터 구축



목포시가 국내 대표 식품기업인 대상(주)과 수산식품산업 활성화를 위해 머리를 맞댄다.
시는 최근 청정원을 대표 식품브랜드로 삼고 있는 대상(주)과 수산식품산업 거점도시 육성 및 기업 동반 성장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홍률 목포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 임정배 대표이사를 비롯한 대상(주)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르면 대상(주)은 수산식품 연구기관인 목포수산식품지원센터(센터장 오병준)에 ‘해조류 검사센터’를 구축하고, 고부가 수산식품 개발에 상호 협력한다.
대상(주)은 현재 경기도 여주에 있는 연구시설을 목포로 이전하고, 추가로 8월까지 신규 연구장비를 도입해 9월중 업무를 개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와 대상(주)은 수산식품산업 활성화를 위해 국내외 수산자원 이용 고부가 식품개발 사업 정보 공유, 국책사업 공동 발굴, 향후 수산식품 관련 공장 및 연구센터 확장 시 목포대양산단 투자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목포는 현재 마른김 제조업체 등 해조류 기업 14개가 대양산단에 입주해 공장을 가동 중이다. 앞으로 목포수산식품지원센터와 대상(주)이 협력해 성과를 거두고, 수산식품수출단지가 조성되면 고부가 수산식품산업의 전초기지가 될 전망이다.
박홍률 시장은 “대상(주)이 목포에 해조류 검사센터를 구축함으로써 현재 추진 중인 수산물 수출단지 조성과 함께 전남의 해조류 산업 발전을 앞당길 것으로 예상되고, 더불어 목포도 수산식품거점도시로 성장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대상(주)은 1956년 순수 국내자본과 기술로 설립돼 세계 일류의 발효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대표적인 종합식품회사다.

이원용 jebo@jijac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