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청 직원들, ‘택시 운전사’ 단체 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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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남구청 직원들, ‘택시 운전사’ 단체 관람

내달 2일 200여명… 80년 5월 광주 역사적 의미 되새겨



지난해 일본군 위안부 문제 다룬 영화 ‘귀향’ 단체 관람도

광주 남구(구청장 최영호)는 80년 5월 광주 민주화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오는 8월에 개봉하는 영화 ‘택시 운전사’ 단체 관람에 나선다.
21일 남구청 공무원 노동조합에 따르면 구청 직원들은 영화 ‘택시 운전사’ 개봉일인 8월 2일 오후 7시부터 단체 관람을 할 예정이다.
영화 ‘택시 운전사’ 단체 관람은 5·18민중항쟁에 대한 올바른 역사의식 제고와 우리나라의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총칼에 맞서 목숨을 바친 5월 영령을 추모하기 위해 마련된다.
이날 영화 관람에는 남구청 직원과 가족 약 200여명 가량이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남구 관계자는 “외신 기자의 눈으로 본 80년 5월 광주의 현실과 시민들이 우리나라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신군부 독재에 맞서 어떻게 행동하고 생활했는지 등의 여부를 다룬 영화이어서 큰 의미가 있고, 5·18 정신을 잊지 않기 위해 단체 관람을 실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남구청 공무원 노동조합은 지난 해에도 전 직원을 대상으로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다룬 영화 ‘귀향’을 단체 관람한 바 있으며, 80년 5월 정신을 기리기 위해 매년 구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옛 상무대 영장 체험 등 5·18 체험 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강춘성 jebo@jijac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