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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국제농업박람회 개최일이 ‘D-100일’로 다가오면서 직원들의 발걸음이 매우 바쁘다. 박람회 개최의 가장 큰 목적은 산업의 부흥과 발전에 있다. 따라서 우리나라 농산업의 어려운 현실을 타개하고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는 절호의 기회는 지금이라고 판단된다. 전남도가 농업의 소중함을 지키기 위해 2002년부터 지속적으로 농업박람회를 개최한 결과 지금은 대한민국 최고(最古)의 박람회로 명성을 알리고 있는데 이 토대위의 2017국제농업박람회는 지속가능하고 부가가치가 높은 농업, 건강하고 행복한 삶, 세계농업의 정보교류를 통해 농산물 수출과 판매촉진, 그리고 신나는 체험행사로 농업의 이해를 넓혀 나가려고한다.
궁극적으로는 농업인의 소득증대, 소비자의 농산물 구입에 대한 만족도 향상, 그리고 학생과 청년들이 농촌의 미래주역으로 인류의 식문화를 선도하는 등 21세기 농업의 미래비전을 제시하고자 한다. 따라서 농산물 수출을 촉진하는 B2B(수출·수입업자간 거래)와 B2C(생산·소비자간 거래/전자상거래)의 비즈니스장을 마련하고 해외바이어와 농식품업체 간 만남주선, 농산물의 홍보마케팅을 통한 구매력 증진의 수출상담회(3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여기엔 중국 알리바바의 수입유통 기업과 할랄식품 바이어 등 16개사가 참가한다.
박람회장의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는 총 5개 마당 13개 전시·판매관으로 구성했는데 각 마당별 주요특징을 살펴보면 ‘농풍(農豊)마당’은 생명의 바람과 농풍을 주제로 농업의 역사와 미래농업, 3D입체영상을 볼 수 있으며 모종심기, 지렁이 만지기, 용두레체험을 할 수 있는 농업역사관, 청년창업가(지오쿱)와 귀농·귀촌 성공사례를 알 수 있는 청년농업관, 그리고 전국에서 수집한 호박류를 전시한 박과채소챔피언관,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진흥청 등 기관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농정홍보관이 있다.
‘혁신기술마당’은 유기농업의 4대 원칙인 건강, 생태, 공정, 배려의 역할을 소개하고 식량, 원예, 축산 등의 농업기술과 명품 농산물 및 포장디자인을 전시하는 유기농업관, 스마트팜, 첨단농기계와 드론, 생산비 절감과 기후변화 대응, ICT 융·복합 등 4차 산업혁명을 만나는 기술농업관, 그리고 미래 먹거리인 누에, 메뚜기 등 곤충의 소득화기술과 음식을 전시한 곤충산업관을 볼 수 있다.
‘전시체험마당’은 농업과 식문화와의 만남이 새로운 농업 이미지를 보여 주는 공간으로 쉐프(chef)와 함께하는 텃밭에서 기능성 밥상을 통한 건강 에코라이프 스타일 체험을 할 수 있는 건강정원, 250여 종의 식물에 나비와 관상조류가 어우러져 관람객의 눈을 맑게하는 아열대식물원, 소, 말, 양, 토끼, 닭 등 각종 동물들이 뛰어노는 행복한 동물, 그리고 농업기술원에서 가꿔놓은 단감, 고구마, 땅콩, 브로콜리 등을 수확하는 농작물 수확체험장이 마련돼 있다.
‘상생교류마당’은 그동안 관(官) 주도의 행사에 최초로 민간단체인 아이쿱생활협동조합, 슬로우푸드한국협회, 농촌체험휴양마을협의회, 광주·전남 축산관련단체협의회 등 소비자와 생산자단체가 단체별로 홍보와 함께 관람객 체험을 주관해 민관협력의 성공적인 모델을 보여 줄 것이다.
‘홍보판매마당’은 농업인과 소비자의 관심이 매우 높은 마당으로 최신의 농기자재를 전시판매하는 농기자재전시관이 있고 각 시·군을 대표하는 농특산물 전시판매관은 착한농심이 어진 소비자들에게 값싸고 질 좋은 우수 농산물을 판매하는 장소로 많은 사람들이 물건 값을 흥정하는 등 왁자지껄한 장터의 옛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박람회의 홍보효과를 높이기 위해 ‘2017강진방문의 해’를 추진하는 강진군과 업무협약 체결하고 상호 홍보와 외국인 교차방문을 실시하고 있으며 홍보대사로 국악인 송소희 씨를 위촉해 본격 홍보에 나서고 있다.
지방자치일보 jebo@jijace.com
2026.10.17 (토) 19: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