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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실사단이 12일 무등산 권역 유네스코 인증을 위한 현장 실사를 본격 시작했다.
안드레아스 쉴러(Andreas Shueller·독일)와 사 리나(Sa Rina·중국) 등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위원 2명과 광주시 관계자 등은 이날 오후 무등산국립공원 곳곳을 둘러봤다.
이들은 무등산 누에봉에서 광주시가 제공한 소방헬기에 올라 무등산 권역에 있는 화순 운주사와 서유리 공룡화석지 등을 살폈다.
또 무등산 자락에 자리잡고 있는 광석대와 입석대, 서석대 등을 카메라와 수첩 등에 꼼꼼히 기록했다.
헬기에서 내린 뒤에는 걸어서 장불재로 이동해 무등산의 역사와 가치 등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이어 입석대 전망대까지 30여분 정도 걸어가며 자생식물과 풍경 등을 직접 관찰했다.
이번 실사는 무등산 권역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 여부를 확정짓는 마지막 절차로 실사단은 지난 11일 광주에 도착해 무등산 권역을 살펴보고 있다.
위원들은 오는 14일까지 머물며 무등산과 맞닿아 있는 인접지역 전남 담양과 화순 일대의 문화자원과 역사 등을 살펴 볼 예정이다.
또 호남기후변화체험관, 대나무박물관 등도 방문할 계획이다.
실사단은 이와 함께 지질교육·관광프로그램 운영 현황·지역 주민과의 협력사업·지질공원해설사 운영시스템 등을 직접 확인하고 평가에 반영한다.
양정기 jebo@jijace.com
2026.10.17 (토) 19:5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