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광주전남 ‘전력공급 안정’ 비상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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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한전 광주전남 ‘전력공급 안정’ 비상체제

비상상황실 운영·24시 긴급지원·매뉴얼 재정비

▲한국전력 직원이 여름철 안정적 전력공급 유지를 위해 지상 개폐기를 점검하고 있다.


한국전력 광주전남지역본부는 여름철 안정적 전력공급 유지를 위해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달부터 오는 8월까지 약 3개월 간 전력계통 안정화와 신속 복구체제 유지를 위한 비상상황실 운영을 비롯해 ‘24시간 긴급지원’ 체제도 가동하고 있다.
이 같은 조치는 ‘2017 하계 안정적 전력공급 대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다.
광주전남본부는 ‘대국민 전기 안정적 확보’를 최우선 과제로 선정하고 최근까지 가공설비 52만5788기, 지중설비 1만8725대 등 주요 배전설비를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양계장, 축양장 등 정전 발생시 큰 피해가 예상되는 고객 7385가구와 다중이용시설 102곳, 고압아파트 862가구에 대해선 ‘과학화 진단장비’를 활용한 특별점검도 지원했다.
정전과 전압 강하시 자동으로 전원을 공급하는 ‘무정전 전원장치(UPS) 확충’ 필요성도 집중 안내했다.
아파트 구내 설비 고장에 의한 정전발생시 신속한 복구지원 체계 구축을 위해 ‘고압수전 아파트 응급복구 절차서’도 수립했다.
대규모 재난·재해 발생에 대비한 훈련도 철저히 실시하는 등 ‘전력분야 현장조치 행동 매뉴얼’도 재정비했다.
비상대응 능력 사전 점검을 위해 대규모 광역정전 상황을 가정해 송전·변전·배전분야 합동 정전복구 모의훈련도 집중적으로 실시했다.
광주전남본부는 향후 태풍 내습에 대비해 섬지역 25개소에는 38대의 작업차량과 79명의 현장복구 인력을 전진 배치할 예정이다.
한전 광주전남지역본부 관계자는 “하계 폭염과열대야로 지친 국민들이 정전으로 인한 불편을 겪지 않도록 24시간 긴급지원체제 가동 등 여름철 안정적 전력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정기 jebo@jijac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