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지방우정청 담양우체국에 근무하는 서진 집배원이 배달 중 큰 화재를 막아 주위에 귀감이 되고 있다.
9일 담양우체국(국장 양길호)에 따르면 주인공은 25년째 집배원으로 근무 중인 서진(47)씨로 지난 6월 8일 오전 11시 40분경 월산면 중월리 부락 배달 중 멀리서 연기가 올라오는 모습을 목격하고 급히 현장으로 달려갔다.
현장에는 집앞 1톤 트럭 앞좌석과 뒷 적재함에서 연기와 함께 불이 붙고 있었으며 차량 앞쪽에는 주민이 쓰러져 있었다. 이를 발견한 서씨는 119에 신고 후 쓰러진 주민을 안전한 곳으로 이동시켰다. 119소방차와 구급차가 출동하여 화재현장을 진압하고 주민은 안전하게 병원으로 이송하게 되었다. 서진 진배원의 침착한 신고와 응급 조치로 불길이 주택과 쓰러진 주민을 덮칠 일촉즉발의 위급한 상황을 막을 수 있었다.
이러한 선행은 조용히 묻힐 뻔하였으나 뒤늦게 피해자 가족이 우체국에 감사 인사를 전하면서 알려지게 되었다.
강종연 jebo@jijace.com
2026.10.17 (토) 19:5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