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문화예술에 펀딩을”…‘만만계’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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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문화예술에 펀딩을”…‘만만계’ 본격 추진

소외계층‧창작‧신진예술가 지원 프로젝트 9개 선정

▲아프리카타악그룹 아냐포의 ‘아프리카 리듬과 열정을 Anya Fo! 콘서트’


“시민 여러분이 지역 문화예술 모금 프로젝트의 계원이 되어 주세요.”
광주문화재단과 광주광역시는 시민이 내는 기부금에 똑같은 금액을 더해 지역 예술인·단체의 창작활동을 지원하는 ‘문화예술 펀딩프로젝트-만세만세 만(萬)만(滿)계(이하 만만계)’ 공동 모금활동을 본격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만만계는 지난 5월 공모를 통해 ▲소외계층 보둠 분야 ‘보둠어 드림(Dream)’ 2개 ▲순수예술 창작분야 ‘문화가 든, 문화 가든’ 6개 ▲신진예술가 지원 분야 ‘나는 하나의 작은 씨앗에서 시작됐다’ 1개 등 총 9개 프로젝트가 최종 선정됐다.
광주문화재단과 프로젝트 선정 문화예술인·단체는 목표 모금액 달성을 위한 온·오프라인 모금활동을 진행하고 ‘곗날(1백만원 이상 모금 달성/모금기간 종료)’이 되면 모금액 만 원당 만 원을 더해주는 ‘만만(萬滿)한 이자’를 매칭해 최종 지원한다. 만약 126만원을 모금했다면 재단이 126만원을 더해 최종 252만원을 지원받게 되는 것. 이자액 매칭은 프로젝트당 최대 1000만원까지이고 사업비 4000만원이 소진될 때까지 진행된다.
온라인 모금함은 각 프로젝트별 특성과 일정에 맞게 네이버 해피빈, 다음 스토리펀딩 플랫폼을 통해 개별 모금함을 개설해 진행되고, 프로젝트 사연에 초점을 맞춰 스토리텔링을 통한 모금이 이뤄질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프로젝트는 다음과 같다.
소외계층 보둠 분야 ‘보둠어 드림(Dream)’은 ▲문화소외계층을 찾아가는 미디어아트 공연 프로젝트인 빅풋의 ‘미디어아트 드림(Dream)’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찾아가는 공연 프로젝트인 마당여우의 ‘재담 마당극 꽃신’으로 진행한다.
순수예술 창작분야 ‘문화가 든, 문화 가든’은 ▲광주 공공조형물 및 건축물 자료집 발간 프로젝트인 정인서의 ‘색(色)다른 모양 꼴(形)다른 이야기’ ▲전찾아가는 전통문화예술공연 프로젝트인 통타악연구회 두드리의 ‘전통문화예술 나눠드림(Dream)’ ▲지역 퓨전재즈 대중화 공연 프로젝트 광주시민문화예술동아리협회의 ‘국악과 재즈의 만남-퓨전 재즈 대중화를 위한 공연’ ▲아프리카타악그룹 아냐포의 ‘아프리카 리듬과 열정을 Anya Fo! 콘서트’ ▲박화연의 ‘박화연 개인전’ ▲빛고을댄서스의 ‘스트릿댄스 배틀-라인업’으로 구성됐다.
신진예술가 지원 분야인 ‘나는 하나의 작은 씨앗에서 시작되었다’에서는 우리가 살고 있는 도시를 다양한 모습으로 표현하는 노은영의 ‘도시, 욕망의 공간-노은영 개인전’ 을 실시한다.
광주문화재단 김종률 사무처장은 “시민 모두가 하나의 계원이 돼 문화로 만만(滿滿)한 광주를 함께 만드는 ‘만만계’는 문화보둠10000운동에 이은 ‘광주형 메세나’의 또다른 시작”이라며 “온·오프라인을 통한 많은 관심과 기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온라인 모금은 7월부터 10월까지 개별 프로젝트에 따라 오픈 및 운영되며 네이버 해피빈은 광주문화재단 해피로그(http://happylog.naver.com/gjcfgive.do)를 통해 개별 모금함에 기부가능하고, 다음 스토리펀딩은 9월 3-4회차 연재물로 오픈한다.
문의 기금조성TF팀 062)670-7957

양정기 jebo@jijac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