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관문’ 무등산권 세계 지질공원 인증 실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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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마지막 관문’ 무등산권 세계 지질공원 인증 실사

유네스코 11~14일 현장실사… 최종 인증 여부 내년 4월께 결정

▲무등산 주상절리대 광석대.


광주시는 9일 무등산권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을 위해 11~14일 4일간 현장실사가 펼쳐진다고 밝혔다.
독일의 안드레아스 쉴러, 중국의 사리나 등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현장실사위원 2명은 이 기간 동안 무등산 주상절리대, 화순 서유리 공룡화석지, 담양 죽녹원 등 무등산권 지질공원의 지질명소와 역사문화명소를 방문한다.
이를 통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에서 정한 가이드라인에 따라 지질교육이나 관광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는지 여부와 지역 주민과의 협력사업, 지질공원해설사 운영시스템 등을 확인 평가할 예정이다.
실사 첫날인 11일에는 무등산권지질공원 증심사지구 탐방안내센터에서 무등산권역의 학술적 가치와 운영 현황 등을 브리핑하고 12일에는 무등산 주상절리대, 충효동 점토광물산지, 청풍동 지오빌리지, 13일에는 고인돌 유적지, 적벽 등을 중심으로 평가한다.
14일에는 호남기후변화체험관, 대나무박물관 등 담양군을 중심으로 진행한 뒤 추가 문답 평가를 끝으로 공식일정을 마무리한다.
현장실사가 끝나면 올해 후반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협의회에서 서류심사와 현장실사 결과 등을 심사해 인증 권고여부를 결정한다. 최종 인증 여부는 내년 4월께 유네스코 이사회에서 결정된다.
광주시 관계자는 "지질자원의 보존과 활용을 통해 지역주민에게 경제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형준 jebo@jijac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