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화물칸 절단작업 재개 “차량 26대 제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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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세월호 화물칸 절단작업 재개 “차량 26대 제거”

▲차가 뒤엉킨 세월호 화물칸


세월호 현장수습본부가 화물칸 수색구역에서 선체 절단 작업을 재개한다.
현장수습본부는 3일 선수부에 65㎜소화수 파이프 설치 등 화재예방 소화설비를 설치한 뒤 선미 돌출부 절단작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 작업은 전날 예정됐다가 소화설비 설치 작업이 지연되면서 하루 연기됐다.
수습본부 관계자는 “이전에 선체 상부에서 구멍을 뚫었는데, 내부 공간을 넓히는 작업이었다”며 “오늘부터 선미 데크 부분 절단 작업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선미부 절단 작업이 끝날 때까지 화물칸 C데크인 ‘트윈데크’에 적재된 차량을 반출하는 작업은 일시 중단됐다.
트윈데크에 적재돼 있는 차량은 총 185대다. 2층 선미부 트윈데크에서 현재까지 26대(1일 기준)를 빼냈다.
태풍에 대비해 이날 현장 점검 및 고박상태 확인도 이뤄진다.
지난 4월 세월호 인양 후 현재까지 미수습자 9명 가운데 고창석·이영숙 씨·허다윤·조은화 양 등 4명의 유해만 찾았다.
한편 전날까지 수거된 유류품은 총 4186점(인계 390점 포함)이다.

이원용 jebo@jijac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