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공용주차장 사업 특혜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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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진도군 공용주차장 사업 특혜 ‘논란’

동외리 주차장 부지 빈집 철거시 군 예산 투입… 지역민들 ‘뒷말’

▲주차장 부지 특혜 의혹이 일고 있는 진도군 진도읍 동외리 부지.


군 “도로 개설 부지 일부 주차장 부지 편입… 보상차원 철거 진행”

진도군에서 진도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의 하나로 추진되고 있는 주차장 조성사업을 두고 마을 주민들 사이에서 특혜 논란이 일고 있다.
3일 진도군과 지역주민 등에 따르면 진도군이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의 하나로 진도읍민의 복지와 문화수준 향상을 위해 지난 2011년부터 주차장 조성사업(5개소)을 진행하고 있지만 뒷말이 무성하게 나오고 있다.
진도군 진도읍 동외 4길 10길 끝 가운데에 위치하고 있는 한 사유지에 농촌 빈집이 있었지만 군이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의 하나로 진행되고 있는 예산으로 이 빈집을 허물고, 빈집을 허물 당시 나온 각종 폐자재와 폐기물도 건설업 관계자를 통해 군에서 손수 정리해줬다는 것.
마을 주민인 이모(55)씨는 “원래 빈집이 있었는데 상식상으로는 사유지인 빈집을 철거할 때는 군에서 지원하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군에서 무슨 영문인지는 몰라도 농촌활성화 관련 사업비를 들여 빈집을 철거했는데 이것부터가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군 관계자는 “빈집 부지 일부가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가운데 하나인 도로 개설 부지에 들어가 있어 보상 차원에서 빈집 철거를 했다”며 “예전 사업에서 주차장 부지 조성 사업으로 시작해서 마을 주민들이 공용주차장을 주차장을 만드는 것으로 오해한 것 같다”고 말했고, 현재 진도군 진도읍 동외 4길 10길에는 진도군 공무원이 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진도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에는 국비와 지방비를 포함해 총 60억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며, 사업기간은 오는 2018년까지이다.
이경원 ruddnjs160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