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광주서 ‘미국 독립기념일’ 첫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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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3일 광주서 ‘미국 독립기념일’ 첫 행사

마크 내퍼 대사 대리 ‘광주사랑’



광주에서 첫 미국 독립기념일(7월4일) 행사가 열린다.
주한 미국대사관은 ‘제241회 미합중국 독립기념일 리셉션’을 3일 오후 7시 광주시 서구 치평동 홀리데이 인 광주호텔 3층 컨벤션홀1에서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미국 독립기념일 행사는 매년 서울, 부산에서 개최됐지만 광주행사는 올해가 처음이다.
이번 행사는 마크 내퍼(사진) 미 대사 대리가 그동안 한·미 우호관계를 쌓아온 광주 시민에 보답하는 취지로 개최를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초 한국을 떠난 마크 리퍼트 전 주한 미국대사는 재임기간 동안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야구를 관람하고 미국 대사로는 최초로 전남대에서 강연을 하는 등 광주를 여러 차례 방문하며 각별한 ‘광주사랑’을 보였다. 특히 리퍼트 전 대사는 지난 1월 기밀해제된 5·18 관련 미국 정부 문서 수십 건을 5·18 기념재단에 전달한 바 있다.
이날 독립기념일 리셉션에는 윤장현 시장과 대학·자치단체 등의 각계 인사, 광주·전남·북 지역민 등 250여 명이 초청됐다.
행사는 마크 내퍼 대사 대리의 기념사와 윤 시장의 축사, 기념 공연 순으로 2시간 동안 다채롭게 진행될 예정이다.
김형준 jebo@jijac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