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센터, 전국 첫 ‘일·학습병행제 시행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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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DJ센터, 전국 첫 ‘일·학습병행제 시행기관’ 선정

‘선배에게 배웁니다’… 정부 지원금 활용, MICE 전문가 육성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DJ센터)가 전국 컨벤션센터 최초로 고용노동부로부터 일·학습병행제 시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DJ센터는 한국산업인력공단의 서류심사와 현장실사를 거쳐 일·학습병행제 시행기관으로 최종 선정돼 앞으로 1년 동안 국비 4000만 원을 활용해 직원들이 일을 하면서 마이스(MICE) 업무 전반에 대한 직무를 터득해 가는 일·학습 병행의 토대를 마련했다.
마이스는 기업회의(Meeting), 부가가치 창출(Incentive), 국제회의(Conference), 전시사업(Exhibition)을 의미하는 영어단어에서 첫머리를 딴 것으로 1990년대 후반 싱가포르와 홍콩, 말레이시아와 같은 동남아 국가가 컨벤션 사업을 계기로 경제 도약의 전기를 맞이하면서 등장했다.
정부는 2009년 1월 3대 분야 17개 신성장동력산업의 하나로 마이스 산업을 지정한 바 있다.
DJ센터는 특히, 선배가 후배들을 가르쳐 숙련직원으로 만든다는 제도의 취지에 따라 전시·컨벤션 분야 13년의 실무 경험을 가진 DJ센터 중견 간부들로 구성된 전담교사 2명이 신입사원 7명을 대상으로 이론과 현장 사내훈련(OJT) 등의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신환섭 사장은 "마이스 분야 직무 경험이 많은 선배들이 신입사원들에게 기초직무부터 심화 과정까지 일체를 교육한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미래 컨벤션센터를 이끌어갈 마이스 전문가로서의 잠재력을 키우고, 나아가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을 활용, 직원들의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한편 일·학습병행제란 해당 직무에 필요한 역량의 표준을 적용하여 기업현장에서 요구하는 핵심 직무 분야에 대한 인적자원을 개발하고 교육하는 프로그램이다.

양정기 jebo@jijace.com